작성일 : 04-03-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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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기독 대중가수 찬양 콘서트로 ‘새봄맞이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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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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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대중가수들이 찬양 콘서트를 통해 새봄의 문을 활짝 연다.
연예인선교단 ‘사랑으로’(단장 이만기 장로)는 토요일인 27일과 다음달 3일,두 차례에 경기도 양주시의 ‘도단’에서 ‘대중가수들과 함께 하는 찬양축제’를 개최한다.
‘도단’은 ‘사랑으로’의 단장인 이만기 장로가 사재 30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개관한 최상의 공연 시스템을 갖춘 크리스천 문화공간(031-846-5791)이다.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사랑으로’ 회원인 듀엣 해바라기와 ‘눈동자’의 이승재,‘사랑해 당신을’의 라나에로스포,‘산 넘어 남촌에는’의 박재란,‘나성에 가면’의 새샘트리오 멤버 현진옥 집사 등이 출연한다. 또한 ‘나는 빈 의자’의 장재남 집사와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의 장은아,소리새,김광준,김용남 그리고 극동방송 진행자인 찬양사역자 이평찬 전도사 등이 출연한다.
이번 찬양축제는 기독교TV(CTS)에서 ‘워십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랑으로’는 이번 찬양 축제를 계기로 대중가수들이 참여하는 옴니버스 찬양 음반을 낼 계획이며 국내외 순회 공연도 추진하고 있다.
이만기 단장은 “대중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열린 축제 마당에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이사장 김삼환 목사) 부설 기독찬양문화선교단인 ‘사랑으로’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란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우리 사회에 기독교 문화를 한 단계 향상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 김무정기자 moojeong@kmib.co.kr / 출처 : 국민일보 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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